에버랜드 불꽃쇼 명당자리 추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불꽃놀이를 한다. ㅋㅋㅋ

어렸을때 갔던거 다합쳐도 5번 될까말까 인데 딸들 태어나고 연간회원권 끊어서 엄청감..

자주가서 봐도 매번 멋지고 화려하며 애들은 정말 좋아한다.

근데 문제는. 불꽃놀이 끝나고 집에 가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서 곤돌라 타기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겨울에는 기다리는것이 곤욕이고 어린이, 아가들은 감기의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유모차를 밀고 입구까지 가기에는 부모가 힘들어서 쓰러질수 있다. ㅋㅋㅋ

오르막이 엄청많고 이 시간쯤 되면 애들이 볼거다보고 졸려서 정신줄을 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입구에서 가까우면서도 불꽃이 잘보이는 명당을 소개한다

코스는 이렇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끝난 다음에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요새는 코로나로 안할때도 많음)

곤돌라 탑승위치 주변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본다. 대략 회전목마 주변에서 보면된다. 내 앞에서 퍼레이드 대열이 사라지면 바로 곤돌라줄을 서서 탄다. 내리면 우회전하면 출구인데 좌회전해서 KFC쪽으로 조금 내려간다. 바로 요 놀이기구 입구 왼쪽으로 가면

이런 울타리가 보인다.  여기에 자리를 잡는다. 여기가 바로 명당! 벌써 아는 사람들은 기다리고 있네 ㅋㅋ

앞에 약간의 나무가지는 있지만 이정도 뷰를 자랑한다. 우리아이도 만족함.

아기들이 혼자 서서 봐도 보임. 다끝나면 남들 곤돌라 30분 기다리거나 오르막 힘들게 올라올 때, 우리는 여유있게 걸어서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