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잉글리시 영어강의 후기
나는 토익 920 (대박달에 찍은거 많이 맞아서 뽀록), OPIC은 IH 등급을 지니고 있다.
누가 보면 영어 엄청 잘하는줄 알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막상 UN 근무를 해보니... 한국말로는 정말 간단한 말도 영어로 하려니 바로바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내가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영어못한다고 무시당했을 것이다... (대한민국 감사^^)
영어만 쓰는 환경에 있으면 팍팍 늘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어떻게 하지...
기존에 해왔던 다른 공부법 처럼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를 하고 카페도 가입해서 활동을 했다.
카페 활동을 보고 3030잉글리시라는 곳에서 한달 수강료를 지원해 줄테니 한번 해보고 후기를 남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처음들어보는 회사여서 망설였으나 한번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곳이었다. 나의 첫 체험단 활동인가? ㅋㅋ
나에게 체험판으로 제시한건 완전 초급 수준이어서 약간 존심 상했지만.. 기초부터 다져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들었다. 지금 영어 말하기가 안되서 답답한 마당에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각 강의별로 1타강의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처음 시작에는 동기부여 강의를 몇분 정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며 본인을 따라 직접 입으로 내뱉기만 하면 완강할때 쯤에 영어로 말을 할수 있게 된다고 자신있게 강조한다.
이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지겹도록 계속 "입으로 따라 말해라" 라고 잔소리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머릿속에 알고 있다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며 말을 안하면 정말 필요할때 생각이 안나고 말이 안나온다는 것을 이미 체험하고 있었던 나는 강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리고 아무리 쉽다지만 평가 보면 완벽하게 다 맞추지도 못함.... ㅋㅋㅋ
한 9강 정도부터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이걸 다 들었다고 뭔가 엄청 실력이 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기본을 탄탄히 다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리고 말을 계속 해봐야는다 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말을 따라해 보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매 강의시작마다, 그리고 틈틈히 따라하라고 잔소리를 하신다ㅋㅋㅋ
이렇게 말해본 문장이 표시되고 AI가 점수도 평가해준다. 말해본 문장을 보여주니 뭔가 공부많이 한것같고 성취감 생김ㅋㅋ
코로나가 심해 학원가기도 힘들고, 영어울렁증 있어서 타인과 영어회화 공부가 힘들다면 이강의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3030잉글리시 체험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