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보증수리 후기(투싼)

투산을 2017년 11월쯤 사서 잘타고 다니고 있었다. 요새 살짝 저속 출발시 말타는 느낌이 나고, 오토 스탑이 안되는 증상이 있었지만 아주 잘 타고 다니고 있었다. 세컨카로 모닝을 타보니 투싼이 좋다는걸 새삼 더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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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지인이 중고로 차를 샀는데 보증수리기간이 남아 있어 많은 부품을 무료로 바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한번 알아볼까 하고 내차의 보증기간을 알아보니..

부품별로 보증기간이 다르네? 근데 뭐가 무슨부품에 속하는지 모르니 일단 빨리 가보기로 했다. 인터넷 뒤져보니 잘 안나오는데 일반 블루핸즈보다 사업소를 가는게 좋다고들 했다.

근데 며칠 안남아서 발견했으니 일단 블루핸즈로 고고

1차 방문. 이때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오토스탑만 이야기 했더니 점검하시고 배터리를 교체해 주셨다. 나머지는 이상이 없다고 말씀하심. 배터리 새걸로 바꾸니 바로 오토스탑 기능이 잘 작동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배터리 무상 교체도 대박 운 좋은 거라고 한다. ㅋㅋ

 

근데 혹시 몰라 투싼 네이버 카페에 가입했다.

 

여기에 여러가지 조언들이 있었는데 투싼은 꿀렁거림, 냉간시 소음등이 공통된 문제이니 교체 받으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2차 방문. 꿀렁거림, 브레이크 비올때 소음 발생, 냉간시 소음을 말씀드렸다. 하루전에 차를 맞겨 냉간시의 소음을 시험하도록 해놓고 왔다.

 

안타깝게도 꿀렁거림이 진짜 있는데, 엔지니어분의 시험주행에서는 발견이 안됐단다.

그렇지만 더 세밀히 점검해주신 후 두번째 방문에서는 이렇게 교체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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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보니 이정도 한것도 매우 좋은 케이스라고 한다. ㅋㅋ

 

엔지니어분에게 음료수라도 드리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는게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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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렁거림은 아직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부분의 문제이니 심해지면 나중에 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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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성공했다. 배터리만해도 얼만데 이걸 공짜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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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씩 살펴보고, 카페도 가입해보시고 기간 남았으면 가보시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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