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지향합니다.

아프리카 하면 웬지 황량한 사막만 있거나, 초원만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동식물이 제대로 살수 없는 환경일거라는 생각도 막연하게 들곤 했다. ​ 그런데 막상 와보니 여기도 동식물이 다 환경에 맞춰 적응해 살고 있었다. 하나씩 살펴보자^^ ​ 동물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바로 도마뱀이다. 등쪽이 약간 파란 blue tailed sandveld 도마뱀, 그리고 엄청 큰 나일 모니터 도마뱀, 그리고 도마뱀 붙이 이렇게 3종류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blue tailed sandveld lizard 이친구는 원래 파란 꼬리가 아주 길다는데 위급하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지라 나는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도마뱀은 잘 보지 못했다. 이 큰 친구들은 주로 건물 아래 숨어 있다가 잠깐 잠..

여행/해외여행 2020. 12. 18. 17:50

예전에 갔던 에버랜드 후기. 연간회원권 본전 뽑으려면 부지런히 ㅋㅋ 이번엔 오전에 조금 일찍 갔지만.. 이 좋아서 인지 근 1년 사이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리하여 로스트 밸리 이런건 다 포기하고 새로운 루트를 개척했다. 먼저 키즈빌리지 웅진 북클럽과 연계된 곳으로 아이들이 40분 정도 이것 저것 체험도 하고 책도 읽고 블럭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처음가서 그런지 우리딸은 아주 재미있어 했다. 여긴 에어컨도 나와서 엄마아빠들도 좋아한다. ㅋㅋ 그 바로 옆에 안전 체험관도 있었으나 6살 이상부터 이용가능...ㅠ 다 놀고 이번엔 어디갈까 하다가 이솝 빌리지로 갔다. 이솝빌리지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실제로 꾸며 놓은 곳이다. 동물 인형도 서있고 특정 장면을 묘사해 놓기도 했다. 터치 하면 책도 읽..

여행/국내여행 2020. 11. 30. 19:51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불꽃놀이를 한다. ㅋㅋㅋ 어렸을때 갔던거 다합쳐도 5번 될까말까 인데 딸들 태어나고 연간회원권 끊어서 엄청감.. 자주가서 봐도 매번 멋지고 화려하며 애들은 정말 좋아한다. 근데 문제는. 불꽃놀이 끝나고 집에 가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서 곤돌라 타기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겨울에는 기다리는것이 곤욕이고 어린이, 아가들은 감기의 위험도 있다. 그렇다고 유모차를 밀고 입구까지 가기에는 부모가 힘들어서 쓰러질수 있다. ㅋㅋㅋ 오르막이 엄청많고 이 시간쯤 되면 애들이 볼거다보고 졸려서 정신줄을 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입구에서 가까우면서도 불꽃이 잘보이는 명당을 소개한다 코스는 이렇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끝난 다음에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요새..

여행/국내여행 2020. 11. 30. 19:46

얼마전 생활의 달인에 나온 바나나빵을 직접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방송 탄 이후 오전에 다 팔려서 돈줘도 못사먹는 빵이었는데 운이 좋았다. ​ 방송을 보면 달인이 새벽에 나와서 재료 준비하고 빵 굽는 과정이 나오는데 정말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간다. '저렇게 손이 많이 가는데 한 만원은 받아야 겠다' 생각했는데 고작 4500원!!! ​ 이렇게 생긴 빵집인데 방송 나간후 오른쪽 처럼 줄서서 먹는 빵집이 되었다. 주변 주민들은 '나만 알고 혼자 먹고 싶은 빵집이었는데, 이제 못먹게 생겼다.' 라며 아쉬워한다고 한다. 코로나가 있는 와중에도 줄이 저 정도 이다.... 집 멀어서 난 못먹을듯....ㅠㅠ ​ 고메 버터, 프랑스산 밀가루등 좋은 재료로 당일 만든 빵만 판매하는데 바나나빵 말고도 맛있는 것들이 많으며 ..

여행/국내여행 2020. 11. 29. 22:17

외식하러 주말이 되면 차량행렬이 이어지는 고기리 유원지. 카페는 몇개 있긴한데 제대로된 빵집은 거의 없다. 카페에서 빵을 파는 느낌 이랄까? 그런데 4월 말 쯤 고리리 유원지 초입에 ‘오로르’라는 빵집이 생겼다. 여기는 빵집인데 커피를 파는 느낌? ㅋㅋ 우리집 근처라 몇개 먹어보고 후기를 남긴다. 개업이라 화분들이 많다. 세련된 파란색으로 외관을 꾸몄다. 외부 간판, 내부 액자 장식에서부터 재료에 대한 자신감을 뿜어낸다. 첨가물, 방부제 등을 전혀 넣지 않은 프랑스만 밀가루, 소금, 버터로 당일 만든 빵만 판매한다. 발효도 천연발효종으로 저온숙성한다고 한다. 버터에 대한 안내문과 실제 사용하는 밀가루 등의 재료를 전시해 놨다. 거두절미 하고 빵 소개 간다. 재료가 이렇게 좋은데도 가격은 착하다. 양해를 ..

여행/국내여행 2020. 11. 29. 22:13

허허벌판 논산 국방대학교 근처에도 맛집은 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더 좋다 외관은 요래 생겼다 통유리가 쫙~ 1250도는 도자기를 굽는 온도를 말한다. 내부에 도자기가 많이 전시되있고 만들기체험이나 완성품 구매도 가능하다 내부 뷰가 좋다. 2층은 더좋다고 하는데 못가봤다;; 나는 쉬림프 크림파스타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고 다른 돈까스메뉴도 괜찮았다. 이 주변에 이만한데 별로없으니 국방대 갈일있을때 꼭 가보길 추천한다. ​ #온도1250, #논산, #국방대, #도자기, #파스타

여행/국내여행 2020. 11. 29. 22:02

호카다코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08 강원도를 놀러갔다가 오랜만에 친구 가족을 다같이 만나서 점심을 먹고 와이프들의 이야기 꽃을 피울 장소를 서칭 하던 중, 이카페가 와이프들의 레이더 망에 들어왔다. 홍천 가리산의 호카다 코코. 운전해서 가다보면 네비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산속에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ㅋㅋㅋ 외부 정원이 정말 기가 막히다. 애들은 내부에서 가만히 있으면 심심해 하는데 밖에 나와서 놀면 넓고, 크고 신기한 동상들도 있고, 조경도 잘 되어 있다.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입구에 가격표가 있다. 대부분 7000원 정도. 애들이 많아서 작게 나눠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여기는 차와 도자기도 유명하지만 초콜릿도 유명한데.. 이날은 다팔..

여행/국내여행 2020. 11. 29.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