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하고 돌려 받는 '아름다운 가게 소개'

오늘은 집에서 안쓰는 물건 기증하고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받는 아름다운가게 기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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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면서 짐정리를 하다보니 상태는 정말 좋은데 안쓰는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

버리자니 아깝고 누군가는 잘 쓸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다. 중고로 팔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언제 팔릴지도 모르는데 이고 살기는 싫고... 이를 어쩐다... 하다가 생각난 것이 바로 아름다운 가게 였다.

 

아름다운 가게는 다른 사람은 쓸수 있지만 나는 안쓰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자원의 선순환을 이루고, 이를 다시 판매하여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증자는 자신이 기증한 물건을 일정금액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집 깔끔해지고, 그 안쓰는 물건은 저렴한 값에 다른 사람에게 잘 활용되어 자원의 선순환이 되며, 나는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받는다니 정말 가게 이름처럼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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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매장에 직접가면 반대로 다른사람에게 기증받은 물건들을 내가 살 수 있어서 잘만 고르면 정말 저렴한 값에 본인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살 수도 있다.

아름다운 가게 내부는 보통 가게 처럼 생겼고 학용품, 장난감, 책, 옷, 식품 등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처 : 국토매일

                                                                     

기증하는 방법은

1. 매장에 가서 직접 기부하는 방법

2. 양이 많을 경우에는 방문 기부 신청

3. 마지막으로 최근에 생긴 편의점 택배 기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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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기부 방법은 아래 그림을 눌러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또 기증을 받는 물품의 기준이 정해져 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서 기부해야 한다. 방문 기증하려고 무거운 물건 가져갔는데 안받아줘서 서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나는 아이들을 아름다운가게에 데려가서 맘에 드는 물건을 사게 해주고 싶어서 책, 책상용 스탠드 조명, 성인 남녀 한복(상태 최상)을 추려 아이들과 함께 성남 이매점을 방문했다. 성남아트센터 안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정말 편하다. 40분 주차 무료라 주차비 걱정도 없다. 원래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은 죽전에 있었는데.. 없어졌다.

 

책 3권과, 스탠드는 출시된지 7년이 넘어서 받을수 없다고 하셔서 다시 가져오고 나머지 책과 한복은 기증을 하고 왔다. 그리고 아이들은 쇼핑을 하면서 학용품, 공주 스티커, 과자를 사서 돌아왔다. 아이들에게 기부라는 개념도 설명해줬는데.. 과자먹고 자기가 고른 물건에 정신팔려 내말은 안들은듯.... 하지만 어쨌든 좋은일이라고 알려줬다. ㅋ

 

연필, 샤프세트 500원, 공주스티커 500원이다. 가격 참 착하지 않나? 과자는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닌데 옷, 학용품 등은 정말 싸게 살수 있고 상태도 새거나 다름없는 물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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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부 신청도 좋지만 꼭 매장을 가서 득템하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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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시는 분은 얼마 안될테고, 분명 쓸만한데 집에서 공간만 차지하는 물건이 많이들 있으실 것이다. 기부하여 새주인을 만나게 해주고, 본인은 소득공제로 쏠쏠하게 돌려받으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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